교육급여 바우처란 무엇인가요?
교육급여 바우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육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의 기회를 보다 평등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교육급여 바우처는 교육급여 수급권자(학생)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포인트 형태의 이용권(허용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입니다.
2025년부터 지원금이 인상되어 초등학생 48만 7천 원, 중학생 67만 9천 원, 고등학생 76만 8천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격차를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바우처 사용처가 다양해지면서 맞춤형 교육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공교육을 보완하고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교육활동지원비 지급 방식이 2023년부터 이용권(바우처)으로 변경되면서 신규 수급자는 별도로 ‘교육 급여 바우처 누리집’에 신청해야 합니다.
교육 급여는 집중 신청 기간이 지나도 연중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급자로 확정될 경우 지원 시점이 신청일 기준인 만큼, 교육부는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온라인 신청: 한국장학재단의 교육급여 바우처 누리집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kosaf.go.kr/ko/main.do
한국장학재단
www.kosaf.go.kr
간편인증, 공동·금융인증서, 휴대폰 인증 등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
방문 신청: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신분증과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신청 기간과 사용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신청 기간: 2025년 4월 1일(화)부터 2026년 2월 28일(토)까지입니다.
사용 기간: 바우처가 배정된 날부터 2026년 3월 31일(화)까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바우처 배정: 온라인 신청 완료 후 신용·체크카드, 간편결제는 2~5일 이내, 선불카드는 카드 배송 등으로 최대 10일 내외 기간 소요 예정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만 14세 이상인 교육급여 수급 학생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교육급여 수급 학생의 보호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보호자에는 교육급여를 신청한 사람, 학생이 속한 세대의 세대주 또는 성인 세대원이 포함됩니다.
참고 사항:
2024학년도에 교육급여 바우처를 이미 사용하신 분들은 2025학년도에 자동으로 신청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선불카드로 신청하신 분들은 자동 신청에서 제외되므로 반드시 본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바우처를 받을 수 있나요?
바우처는 다음의 세 가지 방식 중 하나로 지급됩니다:
1.신용·체크카드: 국내 모든 카드사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충전됩니다.
교육급여 바우처 이용 가능 카드사
(카드사) KB국민, BC카드*, NH농협,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
(KB국민 제휴 금융기관) 전북은행
(BC 제휴 금융기관) IKB기업은행, 새마을금고, 수협은행, 우체국, 신협, 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 KB국민, BC카드 제휴 금융기관이 아닌 카드는 교육급여 바우처 지급이 불가합니다.
2.간편결제: 페이코(Payco)와 같은 간편결제 수단을 통해 지급됩니다.
3.선불카드: 신한카드에서 제공하는 선불카드로 지급됩니다.
각 지급 수단마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이나 사용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주의 사항
교육급여 바우처는 교육급여 신청 후 보장결정 통지를 받은 학생(교육급여 수급권자)에게 지원됩니다.
바우처 신청 전, 교육급여 수급 자격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바우처 신청 가능 시점 : 해당 월 16일 이전 보장 결정시 - 다음달 1일부터 신청 가능
해당 월 16일 이후 보장 결정시 - 다다음달 1일부터 신청 가능
※ 교육청 지급의뢰 : 매월 말 관할 교육청에서 한국장학재단으로 지원대상자 정보 전송
2025학년도에 새롭게 교육급여를 신청하시는 분들은 먼저 행정복지센터, 복지로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 교육급여를 신청하신 후, 수급자로 선정되면 교육급여 바우처 누리집에서 바우처를 신청하셔야 합니다.
2024학년도에 바우처를 받으신 분들 중 자동 신청을 원하지 않거나 지급 수단 변경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2025년 3월 5일(수)부터 3월 20일(목) 사이에 누리집에서 자동 신청 취소 및 지급 수단 변경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들
Q1: 바우처를 신청했는데, 언제 지급되나요?
A: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지급이 이루어지며, 구체적인 지급 일정은 신청 시 안내됩니다.
Q2: 바우처를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이월되나요?
A: 아니요, 사용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됩니다.
Q3: 지급 수단을 변경하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지급 수단 변경은 지정된 기간 내에 교육급여 바우처 누리집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교육급여 바우처의 기대효과
경제적 부담 완화
교육급여 바우처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학습 자료를 구입하거나 학원에 다니는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가정이라면, 이 바우처를 활용해 교재비, 학원비, 온라인 강의 수강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2025년부터 지원금이 초등학생 48만 7천 원, 중학생 67만 9천 원, 고등학생 76만 8천 원으로 인상되면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 비용을 더욱 충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경제적인 이유로 원하는 학습을 포기해야 했던 학생들도 더 많은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교육 격차 해소
소득 수준에 따른 학습 환경의 차이가 점차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습 기회가 제한되었던 학생들도 학원, 독서실, 온라인 강의 등의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학습 자원의 균등한 제공이 가능해집니다. 기존에는 교과서 외의 추가 학습 자료(참고서, 문제집, 전자책 등)를 구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지만, 교육급여 바우처를 통해 필요한 학습 자료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보충 학습, 온라인 강의,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한 교육 콘텐츠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학생의 학업 성취도 향상
교육급여 바우처를 활용하면 다양한 학습 방식이 가능해져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온라인 강의, AI 기반 학습 프로그램, 스터디카페 이용 등 개인별 맞춤 학습이 가능해져 학생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 효과도 기대됩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줄어들고, 자신에게 필요한 학습 자원을 직접 선택하면서 학습에 대한 책임감과 흥미가 증가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성적이 향상되고, 진학률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 서비스 산업 활성화
교육급여 바우처가 다양한 교육 관련 서비스에서 사용되면서, 학원, 온라인 강의 업체, 독서실 등 교육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디지털 학습 콘텐츠, AI 기반 학습 서비스, 자기 주도 학습 플랫폼 등의 분야가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바우처 사용처가 지역 내 독서실, 서점, 학원 등으로 확대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도 교육 서비스가 더욱 발전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교육 보완 및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
공교육만으로는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한 수준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하지만 교육급여 바우처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예체능, 코딩, 외국어 등 특정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도 보다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이러한 지원이 지속된다면, 학생들의 재능 개발과 진로 탐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보편적 교육 복지 확대 효과도 기대됩니다. 교육은 사회적 이동성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이 바우처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도 동등한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불평등을 줄이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정부 정책의 지속 가능성 강화
기존에는 교육급여가 현금 형태로 지급되었지만, 2025년부터 바우처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학생들은 직접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학습 효과가 더욱 커질 것입니다.
또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중도 탈락률 감소 및 교육 기회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부의 교육복지 정책이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